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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의 사용이 보편화가 되며 일상 속에서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지만

반면에 흔히 사용을 하다 보면 고개를 숙인 자세나 고개를 앞으로 쭉 빼는 자세가

오래 유지가 되며 경추에 영향을 주어 목 건강에 적신호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목은 인대와 근육, 뼈. 신경이 몰려 있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기에 평소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물리적인 압박이 큰 편이었어요.

따라서 외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문제가 있으면 가장 먼저 손상을 입곤 했는데요.

그 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니고 있으면

거북목이나 일자목과 같은 문제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목통증을 호소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과일자목
거북목과일자목

목차

    거북목의 형태와 피로도

    정상적인 목뼈는 C자 모양의 커브를 그리고 있으며,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흡수 및 완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면 목이 점차 1자 형태로 변형이 되는데,

    이렇게 경추가 수직 형태로 변형된 것을 일자목이라 하며, 그보다 더 앞으로 돌출된 형태를 거북목이라 합니다.

     

     

    거북목이 되면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목이 그대로 전달받아 통증이 발생합니다.

    거북목은 목 근육과 인대의 문제이므로, 신경학적 이상이 있는 목디스크보다 쉽고 빠르게 치료됩니다.

    때문에 목디스크로 진행되기 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개를 들고 있을 때 정상목은 보통 약 4-5kg의 하중이 가해집니다.

    거북목의변화
    거북목의변화

    하지만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그 각도에 따라 3~4배 이상을 견뎌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루에 8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 고개를 숙인 자세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과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목에 많은 부담이 가해져 거북목으로 변형될 위험이 높아지고 목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북목 원인

    거북목증후군은 거북이와 같이 목이 앞으로 쭉 빠져나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정상적인 목은 옆에서 봤을때 볼록한 C의 형태를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변형이 오면 목이 일자형태가 되거나 반대인 역 C자, 즉 눈으로 봤을 때 구부정한 자세가 유지됩니다.

    변형이 오면서 목을 비롯해 어깨 밑 부분과 승모근, 견갑골 등의 통증과 함께 두통과 눈의 피로감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거북목증후군은 업무 및 학업을 컴퓨터로 진행하는 현대인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목을 빼는 습관이 반복되는 것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장시간 나쁜 자세로 컴퓨터 사용

    -목을 빼고 웅크리는 자세

    -등을 구부리는 나쁜 자세 습관

    -과도하게 높은 베개 사용

    정상목 일자목 거북목 비교
    정상목 일자목 거북목 비교

    대표적인 거북목 증상

    목 뒤가 자주 뻐근하고 통증 발생 굽은 어깨와 등 두통 어깨 결림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 저하 허리통증 거북목은 뼈와 신경이 아닌 근육과 인대의 문제 거북목은 뼈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 및 자세로 인해 뼈의 배열을 담당하는 근육과 인대가 일자 형태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굳어져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근육과 인대를 다시 부드럽게 만들고 기능을 회복시키고 틀어진 근육을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커리의 에키스약침, 이완추나, 운동법교육과 도수치료는 C자 커브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거북목은 신경학적 이상이 있는 목디스크보다 쉽고 빠르게 치료되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목증후군 자가진단

    1) '자’를 이용하기 사실 ‘거북목증후군’이 심하면 평소 자세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애매한 경우에는 '자'를 이용한 거북목 자가진단이 대표적입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귀에서 자를 수직으로 댔을 때, 자가 어깨 선보다 2.5cm 이상 나온다면 변형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자가진단
    거북목 자가진단

     

    2)‘벽’을 이용하기 벽에 기댄 자세로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벽에 닿을 듯 몸을 밀착시키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을 때 얼굴의 볼과 양 어깨가 벽에 닿는지 여부로 변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은 닿지만 어깨가 닿지 않는 것은 아닌지, 통증이 동반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거북목 치료방법

    비수술적 치료

    정도가 심하지 않은 초기상태에서는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으로 통증완화와 증상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치료사가 손과 도구 등을 활용해 발병 부위의 근육과 인대, 관절, 신경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치료법입니다.

    도수치료하는 모습
    도수치료하는 모습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강력한 파동을 연속적으로 전달하여 증상을 치료하는 체외충격파 치료와 병행할 경우 보다 효과적입니다. 이와 함께 약물치료나 인대강화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주사치료가 활용되기도 합니다.

     

     

    척추의 중심 신경에서 빠져나온 신경뿌리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이를 주사로 치료하는 경막외 신경차단술 등으로도 거북목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지속적인 통증에도 불구, 치료 없이 오랜 시간 방치하면 목 디스크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부득이하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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