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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한가지는 스크린골프장이면 모두 다 스크린골프게임장'으로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크린골프장은 스크린골프게임장과 스크린골프연습장,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뉜다.
그래서 가끔 연습장에 게임을 이용하러 오는 사람도,
게임장에 연습하러 오는 사람이 오기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게임장과 연습장은 애초에 목적을 달리하고 만들어진 곳이다.
스크린골프 연습장의 전경 게임장은 공간이 룸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연습장은 열린 공간에 한 타석당 한명씩 들어가게끔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내가 게임장을 갈 것인지, 연습장을 갈 것인지 구분을 명확히 해야한다.
그럼 게임장인지 연습장인지는 어떻게 구분할까.
목차
게임장/연습장 구분법
정말 많은 스크린골프장 네이버지도를 이용해서 게임장과 연습장을 구분할 수 있는 법을 찾아본 결과,
게임장인 곳과 연습장인 곳은 각각 상호명에 어느정도 공통적인 단어가 들어가 있다.
스크린게임장
골프존파크, 스크린골프, 비전, 투비전
스크린연습장
골프존, GDR, GDR아카데미,
아카데미, 골프스튜디오 이 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100% 게임장이고 연습장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거진 맞다.
하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직접 전화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
스크린골프 가격 비교
김캐디 어플 먼저 말해둘 것은, 지금 설명하는 이 어플로부터 무언가를 협찬 받아서 쓰는게 아니라는 점. 순수하게 본인이 스크린골프 가격을 비교할때 쓰는 어플이라서 포스팅한다.
김캐디 어플은 내 주변 스크린골프 '게임장' 에 대한 정보를 모아논 어플이다.
어플은 가격은 무료고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캐디 어플 사용법
김캐디 어플을 다운받고 실행시킨다.
굳이 로그인은 안해도 된다.
실행시킨 화면에서 내 주변 스크린골프를 터치한다.
스크린골프 가격 비교
내 주변에 있는 스크린골프게임장에 대한 정보가 쭉 나온다.
화면 상에 나와 있는 가격(18홀)들은, 밑에 빨간색 네모박스 안에 설정한 조건들에 대한 값이다.
다시말해, 현재 화면에 나와있는 스크린골프 가격들은 11일(금요일) 오전 10시에 이용한다면 저 가격이라는 소리다.
위 사진의 오른쪽 사진처럼 '티타임'을 11시에서 17시로 바꾸면 화면상에 나와있는 가격들이 바뀐다.
본인이 이용하는 시간에 따라 가격이 바뀌는걸 한 눈에 확인 할 수가 있다.
괜찮은 스크린골프게임장을 발견했다면 터치해보자.
그럼 해당 매장에 대한 상세정보가 위 사진 처럼 나온다.
9홀과 18홀, 그리고 시간대마다의 가격도 볼 수 있으니 편하다.
참고로 스크린골프 가격은 시간대마다, 그리고 9홀/18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업장마다 시간대를 나누는 구간이 다르지만, 보통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구간을 나눈다.
공실이 많은 오전 시간대는 저렴하고,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퇴근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비싸진다.
그리고 9홀보다 18홀이 비싼건 당연한 이치. 2개의 앱 모두 회원가입하고,
스크린골프를 치기 전에 로그인을 해두면 각종통계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스크린골프장의 컴퓨터와 키보드를 이용해 로그인을 해도 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크린번호나 QR코드로 로그인을 해도 된다. 골프존의 경우가 스크린번호 로그인이고 카카오프렌즈의 경우는 QR코드를 이용하는데 둘 모두 간편하다. 골프존이나 카카오 모두 아이디나 비번입력을 번거롭게 입력하지 않아도 로그인이 된다
게임을 다 치고나면, 앱에 스코어카드가 자동으로 떠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과 프렌즈스크린비교체험
최근 2가지 종류의 스크린골프장을 번갈아 방문.
스코어카드와 함께 어떤 통계가 제공되는 지 비교해보자.
골프존과 프렌즈스크린 모두 전후반 나눠서 표기가 되고,
스코어와 퍼팅 개수가 써진 것도 유사하다 다음은 홀 공략기록표.
카카오쪽이 더 자세하게 나온다.
골프존은 타수의 횟수와 지점, 비거리가 홀 지도 위에 표기되는 것에 그치지만, 카카오는 지도와 더불어 샷별로 구질과 비거리 안착지점이 같이 제공된다 골프존의 경우, 드라이버샷 분석이 별도로 제공된다.
그래서 보통 사선으로 서서 드라이버를 때리는데, 골프존을 이를 페이드로 받아들여줬다
앞선 프렌즈스크린의 경우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모든 샷의 구질분석이 나오는데 드라이버의 경우 슬라이스, 풀슬라이스, 푸쉬슬라이스 등으로 내 샷 하나하나에 비교적 정확한(?) 분석을 내놓았다.
최근 게임의 18홀 중 3번의 풀 샷과 두어번의 아이언샷을 빼면 죄다 슬라이스, 푸쉬슬라이스, 풀슬라이스였다. 결론적으로, 게임별로 스윙영상 서너개가 제공되는 것과 스코어카드 등은 두 가지 앱이 거의 유사하고 샷별로 통계분석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앱은 프렌즈스크린(카카오)쪽이 약간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골프존의 경우, PC홈페이지에서 더욱 방대한 데이터가 제공되므로 이도 무시할 순 없겠다.
카카오의 경우 PC홈페이지에서 별도 통계가 제공되고 있지는 않다.
아래 그림이 골프존에 로그인하면 볼 수 있는 통계화면 중 일부인데 스코어, 드라이버, 그린적중, 숏게임, 퍼팅분석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통계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앞서서 골프존앱은 내 구질을 페이드로 봐줬다고 했는데,
PC로 들어가서 통계를 보면 슬라이스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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