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코인빨래방 창업후기사례들 모아보기

 

 

2월에 오픈한 신규 지점 점주님의 솔직한 후기 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빨래감이 많지 않아 구지 집에 세탁기를 두지 않는 가구도 많아지고 있고 큰 용량의 세탁기가 없어 이불빨래 같은거는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요.

저도 집에 9kg짜리 세탁기가 있지만 두꺼운 겨울이불이나 여러개의 여벌 옷을 한번에 빨래하고 건조시키기 위해서 무인세탁소를 많이 방문해보았는데요.

오픈한 빨래방

목차

 

 

요즘 시대에 빨래방?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저처럼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시더라구요 ​ ​ ​ ​

하지만 예전 세탁소를 생각한다면 큰 편견이고 오산이에요. 요즘에는 정말 카페보다도 더 이쁘고, 실제로 카페랑 함께 운영하기도 하는 그런 빨래방들도 많이 있어서. 새로운문화라고 생각을 해도 될 정도인데요 ​ ​ ​ ​

 

무인세탁소창업

은근히 블루오션 시장이기때문에 괜찮은 자리가 보이는데 아직 근처에 셀프빨래방이 없다면 서둘러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코인빨래방 창업을 선택한 이유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분야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맞는 아이템!"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이 그랬습니다. "왜 잘 되는 요식업 창업을 두고 셀프빨래방을 하느냐"고요. 하지만 저는 요새 무섭게 급성장하고 있는 나홀로족 열풍에 집중했어요. 마트에만 가도 1인분씨 계량되어 나오는 레토르트 식품이 수두룩하고, 1인 식당도 우후죽순 늘고 있잖아요? ​1인 가구가 우리나라 전반적인 사회문화 트랜드를 바꾸고 있단 소리였죠.

1인가구에 적합한 빨래방

1인 가구들의 집합소

원룸이랑 오피스텔이잖아요. 빨래를 널 '베란다'가 없는 원룸이랑 오피스텔이요.

그리고 옷은 뭐 어떻게 한다 쳐도 이불 같은 건 무조건 빨래방에 맡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아, 이건 확실하다!' 싶었죠. "환경이 만들어준 창업아이템" 뭣보다 제가 셀프빨래방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미세먼지, 아열대 기후>였어요. 전에는 봄에 오는 황사만 조심하면 됐는데 이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도 미세먼지 공습이 뜨잖아요? 날이 이러는데 어느 누가 문을 활짝 열고 미세먼지에 빨래를 말리고 싶겠어요. ​

 

 

여름에는 아열대 기후가 문제예요.

아무리 여름이어도 전에는 햇빛이 좋아서 빨래가 뽀송뽀송하게 말랐는데, 재작년부터는 날이 너무 습해서 옷에서 쉰 냄새가 나더라고요. ​ 들어보니까 이웃나라 일본은 여름에 너무 습해서 자체 건조기능이 있는 세탁실이 있는 곳이 많대요. 근데 우리나라는 그런 집이 나오려면 아직 먼 것 같더라고요.

코인빨래방전경사진

그럼 사람들이 빨래를 하려고 어디로 갈까요?

집 주변의 코인빨래방입니다. ​ 셀프빨래방 인기 이유 전문 기술 없어도 OK! 진입 장벽 낮은 코인빨래방 창업 ​ 요식업 창업이든 카페 창업이든 간에 저만의 조리, 제조 비법이 있어야 손님들을 끌어모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코인빨래방은 세탁기가 '직원'이고 본사가 '수리기사'라서 제가 할 거라고는 그냥 창업 준비하고, 오픈하는 것뿐이었어요. 전문기술이 없어도 사장님이 될 수 있으니 어떻게 선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전 적당한 크기의 점포만 차려서초기 창업비용은 줄이고 매출을 높이려고 했어요.

별도의 매장 규격이 없는 건 물론인테리어 디자인을 전적으로 제게 맡기더라고요.

덕분에 필요한 것들에만 지출할 수 있었어요.

심지어 가맹비랑 로열티가 모두 0원이라서 남들 5억 들 때, 전 2억 이내로 오픈할 수 있었어요.

저희 매장의 세탁장비는 대부분 전세계 세탁장비 1위 회사의 대유위니아 휩시 제품들이에요.

 

 

스테인리스 소재라서 좀 세게 내려쳐도 꿈쩍도 안 하고 잔고장도 아직까진 한 번도 안 나서 잘 쓰고 있고요.

그리고 다른 지점 점주님한테 한 번 여쭤봤더니 대유위니아에 서비스 인력이 400명 넘게 있어서 전화만 하면 24시간 안에 와서 고쳐준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업체 하나는 참~잘 골랐다 싶어요.

신용카드까지 가능한 빨래방

신용카드 되는 스마트 코인까지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 스마트 코인 때문이었어요.

보니까 동전으로 돌려야 하는 세탁방은 없느니만 못할 만큼 이용하기가 되게 어렵더라고요.

전 매장에 스마트 코인을 설치해주는 건 물론이고, 바운스/세탁봉투 자판기로 고객들의 지갑을 아주 쉽게 열게 하는 곳이었어요. 점주 입장에서는 참 착한 본사가 아닐 수 없었죠.

 

 

창업할 때 제가 특히 신경쓴 게 단순 광고에 안 낚이는 거였어요.

파워블로거들이 써준 글들을 보면 겉보기에 그럴싸해 보여도 창업비용이 터무니 없이 높고,

그렇다고 블로그가 너무 담백하면 본사 혜택이 형편없더라고요.

그래서 전 홈페이지의 실제 매장들 사진을 확인했어요.

거기 사진들이 되게 정직하거든요

홈페이지와 같은 빨래방사진

 

중요한 건 본사의 실제 매장 지원혜택! 보니까 창업은 단순히 매장 인테리어가 예쁘기만 한 데가 아니라, 오픈 후에 점주한테 어떤 서비스를 얼마나 제공해주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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