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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가격 및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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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풀사이즈 대형 SUV 현대 팰리세이드 디젤 시승기 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시승을 위해서 현대자동차 웹사이트 '시승신청'을 정말 많이 들어갔습니다.

 

 

시승차는 풀린것 같은데 사이트에서는 전혀 시승예약을 할수 없어서 직접 현대자동차 시승센터에 전화해서 시승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차량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크기의 국산차량은 못봤을 정도로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보다는 살짝 작지만 오히려 휠베이스는 더 길다는 현대 팰리세이드!

 

 

이 사진을 찍을 때 아직 타보진 못했지만 엄청난 크기에 놀랐습니다.

팰리세이드는 탁송 캐리어 차량에 들어갈까...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꽉차게 들어가긴 하네요

 

시승차량을 주차장에서 약간 기다렸지만 위 사진의 팰리세이드를 보며 시간가는줄은 몰랐네요

 

그러던 와중에 제가 시승할 팰리세이드 화이트 크림 차량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대자동차 시승센터에 자주 오면서 보는 거지만, 시승 차량은 항상 풀옵션 급 입니다.

 

팰리세이드 역시 2.2 디젤 엔진에 HTRAC(4WD) 차량으로 듀얼 와이드 썬루프, 디자인 셀렉션,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테크 까지 선택옵션이 몽땅 들어갔습니다.

컬러 중 유일하게 추가 가격이 적용되는 화이트 크림(8만원) 차량이니, 제일 비싼 팰리세이드가 되겠네요

 

 

외관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다른 자동차 전문 리뷰어같이 멋있는 글은 못쓰지만, 솔직하게 느낌을 적어나갑니다. 

 

전면부 역시 말그대로 파격적인 디자인입니다.

싼타페TM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도 굵은 세로형 DRL이 포인트가 되어 인상적입니다.

그릴 주위의 굵은 장식도 대형 풀사이즈SUV 라는걸 알게 해주세요 

 

다른 현대 SUV와 일관성 있게 헤드램프는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도 세로의 굵은선이 포인트가 됩니다.

뒷모습을 보아도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고, 현대자동차 앰블럼도 다른차와는 다르게 특대형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 차량을 시승하는 내내 주위차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도로가 넓은 데도, 어떤 차량들은 제 시승차와 속도를 맞추고 있더라구요

 

이제 실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트렁크도 역시 특대형입니다! 

팰리세이드는 8인승을 기본으로 7인승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맨 뒤 3열을 폴딩하면 위 사진과 같이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열을 이용하는 상태면 아래사진과 같이 되겠죠

정말 편했던건, 이렇게 트렁크에서 3열 시트 뿐만 아니라 2열 시트까지 접고 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렁크 왼쪽 부분에 이렇게 조작버튼이 있고, 그림이 알기 쉽도록 되어 있어 편하게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화물량에 따라 정말 편리하게 시트 조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족여행이나 사업자들의 화물 적재가 편하겠습니다. 

 

기존에 맥스크루즈나 모하비 등의 차량도 3열 시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타기에는 거의 불가능했는데요,

현대 팰리세이드 3열은 성인이 탈만한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탑승은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앞 2열 좌석을 앞으로 좀 당겨야 탈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레그룸이 위의 사진 처럼 됩니다;

 

 

카니발 9인승도 성인 9명이 타기엔 비좁고, 스타렉스 12인승도 12명이 타기엔 좁습니다;

팰리세이드 7인승이나 8인승도 건장한 성인 7~8명이 타기엔 좀 좁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마 팰리세이드 3열이 다른 대형SUV에 비해 옆이 넓고 탈만 해졌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소소한 부분에 약간 감동을 받았는데요,

3열에 탑승할때 이렇게 2열 시트 밑부분의 워크인 조작 버튼을 누르면 2열 시트가 앞당겨지면서 3열 탑승객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운전자와 뒷좌석 승객을 위한 후석 대화 모드! 실제로 작동해보니 음질이 꽤 좋더라구요

차가 큰 만큼 맨 뒷좌석의 승객과도 편하게 대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열 승객도 이렇게 USB 충전이 가능한 세심함!

스마트폰이나 각종 기기 충전도 손쉽게 할 것 같네요

등받이 각도도 이렇게 편하게 버튼 조작이 됩니다.

3열 좌석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이제 2열 좌석을 보겠습니다~

8인승이 아닌 7인승이라 팔걸이가 있는 형태입니다.​

8인승이 2-3-3 배열, 7인승이 2-2-3 배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열 및 3열 모두 6:4 분할 접이 가능하여 여러 형태로 2열까지 폴딩하여 화물적재가 가능합니다.

 

 

2열 승객은 이렇게 열선시트 및 통풍시트 기능까지 가능하고,

실내온도를 조절 가능한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까지 적용되어 있습니다.

 

 

2열 220V 인버터는 라이프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하면 적용되는 옵션인데요,

여러가지 프로텍션 매트, LED 테일게이트 램프, 러기지 네트/러기지 스크린, LED 도어스팟 램프/LED 풋 무드램프까지 묶어서 라이프 스타일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패키지가 TUIX 옵션이었습니다; 몰랐습니다.

TUIX 옵션은 현대차 차체의 튠 옵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적용하면 디자인이 이쁘긴 하지만 일반옵션 차량보다 납기기간이 더 길어집니다.

 

이미 팰리세이드는 현재 납기기간이 5개월 이상 소요되니 큰 차이는 없을듯합니다.

아쉬운 점 하나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닌, 듀얼 와이드 썬루프라는 점 입니다.

 

이렇게 넓은 차량이 파노라마 썬루프를 채택한다면 안전상의 문제도 있을 것 같고,

설계상으로도 어려워서 이런 듀얼 와이드 썬루프를 채택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디자인 셀렉션 선택 옵션을 적용하면, 네이비/웜 그레이 투톤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도 디자인 셀렉션이 적용된 차량인데요, 따뜻해 보이는 밝은 그레이 색상 시트가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소재가 솔직히 제네시스 급의 고급스러움까지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추후 출시될 제네시스 SUV 차량에 대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강약조절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적당히 대형 풀사이즈SUV 의 이미지를 잘 풀어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열 시트에는 파워시트가 전차종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도 기본으로 적용되었는데요, 뒷부분의 USB 충전기도 달려있습니다. 

1열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를 봐도 처음보는 디자인입니다.

계기판과 시원시원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이어지는 것도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스티어링 휠 옆에는 이렇게 각종 안전편의사양 조작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이하게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가 여기에 달려있네요

 

 

스티어링 휠을 보면서 가운데에 박힌 현대자동차 앰블럼이 크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쪽에는 패들쉬프트가 달려있고 스티어링 휠에는 큰 특이점은 없습니다.

 

디지털 식이거나 좀 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계기판이 아닌 많이 보아서 아주 익숙한 숫자와 바늘의 현대차 아날로그 식 계기판이라니 좀 놀랐습니다.

계기판 숫자나 바늘이 올드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멋있는 7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계기판 숫자나 바늘은 팰리세이드와는 좀 어울리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10.25인치의 고해상도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은 시원시원합니다.

공조계나 라디오, 스마트폰 연동 등 다른 정보를 보여주고서도 내비게이션을 보여줄수 있는 크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버튼식 자동변속기는 적응이 되진 않지만, 요새 다른 차량들도 많이 적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멀티 테레인 콘트롤로 조절하는 3가지 험로 지형과 4가지 드라이브 모드는 편리했습니다.

시승 코스에서 험로는 없으니 일반 컴포트 모드로만 주행했습니다.

 

 

팰리세이드 실제 도로 시승시 느낌입니다.

디젤 소음은 크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운전할 때도 정차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차량 급이 워낙 큰 차량이라 그런지 일반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민첩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쭉 밟으면 순식간에 계기판 바늘이 올라갑니다;

급 가속 시 RPM이 높아지는 R엔진 특유의 소리는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승하며 왜 3.0 디젤이 아닌 2.2 디젤을 탑재했을까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 전륜구동 3.0리터 디젤 토크를 받아내는 변속기는 전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후륜구동이어야만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핸들링도 전혀 무디지 않는 느낌입니다.

큰 차라 조심해서 운전해서 그런지 몰라도 큰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진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차선변경 시 마다 계기판의 LCD 클러스터에 후측방모니터가 되는 모습은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큰 차량이다 보니 사각지대가 넓은데, 이렇게 보완하다니 엄지척이 저절로 나옵니다

주행 시 1열은 조용하지만, 3열은 바퀴 소음이 크게 들린다고 합니다.

 

 

진동역시 3열이 크게 느껴지지만 다른 차량 3열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가 크다보니 포스팅할 내용도 많았네요

최대한 심플하게 적는다는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계약 시 대기기간(납기기간)이 무려 5개월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 선택 후 스타일 옵션 제외하면 5주만에 차량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어쨌건, 현대차 직원들도 놀랄만한 차량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카니발이나 포드 익스플로러 생각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생각할만한 차량!!

팰리세이드 가격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모델과 3.8 가솔린 모델이 국내 출시되며, 익스클루시브 및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팰리세이드  판매가격은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3.8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3.8 가솔린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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